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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국가와 학교를 이어주는‘울산 초등 교육과정 총론(시안)’발표 - 학생, 학부모, 교직원, 교육전문가 등이 함께 만든 시안 검토 공청회 열어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22-10-26 22: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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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2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울산광역시 초등학교 교육과정(이하 울산 초등 교육과정) 총론(시안)’ 검토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총론(시안)에는 기존의 울산광역시 초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의 형식에서 탈피하여 교육 주체의 의견, 울산 시··구의 특수성, 울산 초등교육 정책 등을 반영하였다.

 

특히 울산 초등교육의 비전, 목표, 지향점, 특징, 중점역량 계발 교육과정 및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할 사항, 관련 법령 및 조례·규칙, 울산 초등 창의체험자원지도, 재난 대응 학사 운영 및 학사조정 관련 등을 새롭게 담았다.

 

이는 울산 초등 교육과정이 절차뿐만 아니라 내용과 기준을 보다 지역화하여 학교 교육과정 자율화를 지원하도록 구성한 것이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2024년 처음 적용 예정인 학교급이 초등학교임을 고려하여 울산 초등학교 교육과정 총론(시안)’을 학생, 학부모, 교직원, 교육전문가 등 누계 1만여 명의 교육 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개발하였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상반기부터 초등 교원 첫걸음 연수와 8,177명이 참여한 어린이날 기념 메타버스, 학생·학부모 토론를 개최했다. 또 두 차례 630명이 참여한 포럼을 개최하고, 통합 설문조사 등의 참여와 소통의 과정을 거쳐 울산 초등학교 교육과정 총론(시안)’을 발표하였다.

이번 공청회에는 교육과정위원회, 학부모회·학교운영위원회, 교직단체, 지방자치단체, 2단계 교육과정 현장 네트워크 등의 현장 참여자 70여 명과 온라인으로 참여한 초등학교 122교의 현장 교원이 함께하였다.

현장 참석자들은 11개 분과로 나뉘어 교육전문직과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사전 검토한 총론 시안 인쇄본을 읽으며 주요 내용, 진술 방식, 구성 형식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고, 온라인 참석자들은 채팅창을 통해 자신들의 의견을 제시하였다.

 

울산시교육청은 오늘 공청회에서 논의한 사항을 검토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각론 고시 후 이를 반영한 울산 초등 교육과정 총론 최종안을 마련하여 울산광역시교육과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31월에 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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