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부모와 교직원이 하나 되어 생활 공예품 만드는 모습

보령명천유치원(원장 김혜정)은 지난 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명천유치원 2층 다목적실에서 특수교육대상 유아 학부모들과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특수교육 배움 한마당’을 실시했다.

장애유아 통합교육 거점유치원으로 선정된 명천유치원에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장애유아 가족에 대한 이해와 책무성을 강화하고 긍정적인 가족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연수가 실시됐고, 유아들의 조기진로교육을 탐색하며 취미생활을 안내 하는 생활공예(데코파쥬)가 이루어졌다.

이번 특수교육 배움한마당을 통해 장애유아 학부모들과 교직원들에게 장애유아를 위한 과거와 현재, 미래의 다각적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배움한마당에 참여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를 위해 가족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고 앞으로 적극 실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 통합교사는 “가족상담, 개별 심리상담, 양육상담을 하는데 도움이 됐고 학부모님들에게 취미생활 정보를 안내해 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