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동구 방어동 ‘우리 동네 노래왕 선발대회’가 10월 21일 오후 6시 방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하여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하여 주민축제의 장이 되었다.

‘함께하는 즐거움, 더하는 행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방어동 동민화합한마당 추진위원회(위원장 최중식)가 주관하여 주민 화합 도모 및 자생 단체 친선을 위해 개최되었다.

노래왕 선발대회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숨은 끼와 에너지를 발산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수근 등 초대 가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가 한층 고조돼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 인기상 1명 등 총 10명의 주민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방어동 동민화합한마당 추진위원회 최중식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 모두가 화합하며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지난날의 고되고 힘든 기억들을 모두 위로 받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 화합에 앞장 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