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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호 국회의원, 「조선업 재도역을 위한 상생협력 공동선언식」 참석 - - 권명호 의원,“조선업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고충,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임정훈 기자
  • 기사등록 2022-10-20 18: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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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권명호 국회의원(국민의힘, 울산 동구)19(),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열린조선업 재도약을 위한 상생협력 공동선언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 등 정부측과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가삼현 회장, 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 삼성중공업 정진택 대표,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대표, 현대미포조선 신현대 대표, 현대삼호중공업 김형관 대표 등 조선업계 등이 참석해 2027년까지 조선업계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하청업체 근로 조건을 향상하기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부와 대형조선사 5개사는 조선업 재도약을 위한 상생협력 공동선언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정부와 조선업계는 지속적인 인력 문제를 해결하고 하청업체와 상생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또한 기술인력 확보를 비롯한 숙련공 양성과 근로조건 개선, 복지 향상 등을 실천할 방침이다. 협력사의 전문성과 경쟁력 제고, 고용안정과 근로조건 향상을 위한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권명호 의원은 축사를 통해 52시간 근무제 등으로 인한 조선업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임금감소 문제와 원청과 하청의 구조적 문제 등 산적한 문제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라며 대한민국 조선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라고 정부와 조선업계의 상생협력을 적극 당부했다.

 

또한 권명호 의원은 우리 조선산업이수주호황을 맞이하는 그 뒷면에는 심각한 구인난을 겪으며 기술인력 확보에도 큰 고충을 겪고 있다.”라며 오늘의 자리를 통해 그 어떤 정부도 하지 못한 조선업의 진정한 상생을 만들어 나가는 첫걸음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권 의원은 조선업은 국가 주요 산업의 핵심축이자 우리나라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며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뒤에서 밀어줘야 제대로 된 성장이 가능하다라며 모두의 지혜와 해법을 담은 오늘 협약식 내용들이 실효적,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치권에서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권 의원은 행사 전 환담회 자리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이제 막 활기를 되찾고 있는 조선업이 구인난으로 협력사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고용 등의 지표가 위기지역 지정 전의 상황을 맞이하기에는 여전히 위기 중에 있기 때문에 올해 연말로 끝나는 고용위기지역 재연장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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