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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회복무교육센터 재능나눔동아리, 안동재활원 봉사활동 실시
  • 최문재
  • 등록 2015-11-30 15: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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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사회복무요원들로 구성된 재능나눔봉사동아리 ‘행복한 동행’이 11월 28일(토) 오후 2시 안동재활원을 찾아 시설장애인들에게 손수 샌드위치를 만들어 제공하고 여가활동도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동아리 회원과 교육센터 직원 등 20여명은 이날 회비를 모아 직접 식자재를 마련하고 호텔조리를 전공한 사회복무요원을 중심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제공했다. 또한 마술시범, 풍선게임 등 생활인들과 함께하는 여가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날 사회복무요원들이 직접 만들 간식은 안동시온재단 재활원과 요양원 장애인 생활인 200여명 분량으로, 거동이 가능한 분들은 식당에서 거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는 일일이 직접 생활실로 배달해 함께 나누었다.


한편 사회복무요원의 직무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구사회복무교육센터 수료생들로 구성된 ‘행복한 동행’은 지난 2008년부터 지역의 아동시설, 장애인시설 등을 찾아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재능나눔자원봉사 동아리이다.


보건복지 분야 국가전문교육기관(준정부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2008년 사회복무제도 시행에 따라 보건복지부 위탁교육으로 사회복지시설, 보건소등에 근무하는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서울, 부산, 대구, 경인, 광주, 대전 등 6개 사회복무교육센터에서 특화된 직무교육(기본직무교육 및 심화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병역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인 직무교육은 “건강하고 가슴이 따뜻한 사회복무인재 양성”을 목표로 어르신,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식 습득은 물론 체험,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하여 사회복무요원의 직무수행 능력을 배양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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