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울산광역시 환경 보건 센터, 경주 국립공원사무소와 연계하여 10월 8일 드림스타트 대상자 중 환경성 질환 유소견 아동 및 가족 35명을 대상으로 ‘건강나누리캠프’를 진행했다.
환경보건센터 전문가가 환경성 질환의 원인, 예방에 좋은 음식, 예방과 관리를 위한 생활 수칙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해주었고, 부모와 아이들이 평소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법들을 소개했다.
또한, 천연 항균 물질인 피톤치드가 가득한 남산 소나무 숲속을 걸으며 가족과 함께 산림욕도 하고, 다양한 자연놀이를 해보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부모는 “아토피에 대한 관리 방향을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오랜만에 지친 일상을 떠나 좋은 공기를 실컷 마시면서 몸과 마음 모두 치유되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환경성 질환은 환경 변화, 먹거리 등과도 밀접한 관계가 되어 있는 만큼 아동과 부모 모두 스스로 문제를 인지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해 자기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꾸준한 기회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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