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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조찬기도회, 성탄 축하예배 및 트리점등식 개최 김한구
  • 기사등록 2015-11-29 18: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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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조찬기도회회장인 홍문종 의원(새누리당, 의정부을)은 오는 12월2일, 국회에서 성탄축하예배 및 트리점등식을 개최한다고 29일밝히면서,성탄절의 기쁨이 대한민국 전역에 넘쳐나기를 소망하며,더 낮은 곳으로 임하신 예수님을 닮아 공존과 화합, 소통의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12월 2일 오후 5시부터 1부는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축하예배와 국회환경미화원 쌀 증정식을, 2부는 국회 중앙 잔디광장 분수대로 자리를 옮겨 성탄트리 점등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힌 국회조찬기도회회는 2014년,회장인 홍문종 의원의 제안으로 여야 국회의원 109명이참석,국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지난해개최되었으며,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축하예배는 국회조찬기도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기도와 찬송, 성경봉독을 나누고, 설교는 분당가나안교회 장경덕 담임목사가, 특송은 의정부장로성가대와 가나안교회성가대 및 국회성가대가 맡으며,성탄트리 점등식은 홍문종 의원의 인사말과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국회조찬기도회 직전회장)의 축사,점등식,국회성가대 등의 특송 순으로 이어진다.


국회조찬기도회 회장인 홍문종 의원은 한 해를 마감하며 국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본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특히 올해는 광복 70주년·분단 70년이자 국회조찬기도회가 창립된 지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기 때문에 화합과 통합을 실천하신 예수 탄생의 의미가 국회는 물론 국민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또 홍의원은 1948년 제헌국회 첫 본회의가 개최되었을 때, 이승만 임시의장의요청으로 목사였던 이윤영 의원이 남북통일과 민생복락을 위해 기도했으며, 이를 본받아 국회조찬기도회도 제헌국회의 공존과 화합의 뜻을 이어받아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며 소통을 실천하는 기도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에는 홍문종 의원을 비롯해 국회조찬기도회 소속 국회의원과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정의화 국회의장, 박형준 국회사무총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올해도 축하예배 말미에 사랑의 쌀 증정식을 통해 200여 명의 국회환경미화원들에게 전국각지에서 구입한 쌀을 전달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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