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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장 코로나 ‘방역 실패’ 인정 장은숙
  • 기사등록 2022-10-07 16: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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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인권 논란 등으로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중국 서북부 신장위구르자치구의 코로나 19 방역 정책에 대해 지방정부가 방역 실패를 인정했다.


신장자치구에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한 건 7월 말부터인데 8월엔 확산세가 꺾였지만 지난달부터는 재확산돼 5천8백여 명으로 늘었다.


거대한 임시 격리시설이 곳곳에 설치됐고 철삿줄로 출입문을 막아버리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주민들은 밧줄로 먹을 것을 구하는 등 힘겨운 생활을 이어가며 과도한 방역 조치에 불만을 터뜨렸다.


이 같은 봉쇄에도 두 달 넘게 감염 확산이 잡히지 않자 신장 정부는 결국 방역 실패를 인정했다.


하지만 봉쇄를 풀기는커녕 외부로 통하는 열차와 버스 운행을 전면 중단하는 등 더 강력한 추가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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