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11월 27일(금)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각 읍면동별 자생단체장 등 주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현안 시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주요현안을 군산시장(문동신)이 직접 설명함으로써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공감대를 형성함은 물론 보다 많은 시민들이 군산시정에 대해서 바로 알고 군산시의 발전을 위해 뜻과 힘을 모으는 계기를 삼고자 마련되었다.
설명회에서 문동신 시장은 새만금 1․2호 방조제 관할구역 결정 관련 사항과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사업에 대한 그간의 추진현황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설명하면서 지금이야말로 군산시민이 하나가 되어야 할 때임을 강조했고, 군산시 행정과 군산시민이 지금까지처럼 신뢰를 바탕으로 현안사업을 차근차근 마무리해 가도록 군산시민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문동신 시장의 시정설명에 이어 새만금방조제 관할구역 결정과 관련한 중앙분쟁조정위원회 및 대법원 소송을 대행하고 있는 법무법인 태평양 소속 박상현 변호사가 새만금 1․2호 방조제 행정구역 결정 관련 법적 대응계획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들은 주요현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게 되었다
며 군산전북대병원은 군산시민의 건강권과 직결된 문제이므로 시민도 살리고 환경도 살리는 방안으로 조속히 추진되었으면 좋겠고, 새만금방조제 1․2호 방조제 관할구역 결정내용은 군산시민으로서 너무 아쉽고 억울한 것은 사실이지만 잘잘못을 따지면서 반목하고 분열하기보다는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쳐 군산시의 주요현안이 원할히 추진되고, 도약하는 군산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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