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신임 위원장에 윤준병 국회의원 당선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 윤준병 국회의원이 2일, 신임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권리당원 온라인투표(90%)와 오늘 대의원투표(10%)를 거쳐 신임 전북특별자치도당으로 윤준병 의원이 당선되었음을 공식 발표했다. 윤준...
▲ 의성제일요양병원 심홍방 병원장.저출산 고령화 현상과 수도권 인구집중 가속화로 경북지역은 물론 의성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현상은 심각한 수준이다. 통계청 ‘2021 인구주택총조사’ 발표에 따르면 의성군 총인구는 5만4천477명, 노인인구는 2만2천99명으로 43.7%에 달한다.
고령화에 따른 노인의 질병은 높아지고 있으며, 노령층의 의료수요 증대에 비례하여 농촌에는 노인질병에 관한 전문 병·의원은 턱없이 부족하다.
노인들의 질병 중에서도 전립선에 해당하는 비뇨기과 전문병원은 의성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남자는 40대 이후 전립선 비대증이 서서히 진행되어 60대에는 절반 이상, 70대에는 대부분의 남성에게 나타날 정도로 매우 흔한 질병이다.
노인질환을 대표하는 전립선질환은 생식기 배뇨장애로 나타나면서 누구한테 툭 털어놓고 얘기할 수 없어 혼자 고민하다가 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으며, 비뇨기과가 의성지역에 없어 안동이나 대구에 가서 치료 받거나 아니면 치료를 포기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고민을 완전히 해결할 전립선 질환의 명의 ‘심홍방 의학박사’를 10월 1일자로 의성제일요양병원장으로 초빙하게 되었다.
심홍방 박사는 함경남도 단천이 고향이며, 한국전쟁 당시 8개월 된 갓난아기로 1.4후퇴 때 거제도로 피난 가서 6살 때까지 마산에서 살았다. 그 이후 아버지의 연고가 있는 서울에서 경기고와 서울대 의학사, 서울대 대학원에서 비뇨기과를 전공하여 의학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심 박사는 1987년도에 레지던트를 마치고 서울보훈병원 비뇨기과 과장으로 출발하여 2008년에 서울보훈병원장이 되었으며, 2011년에는 중앙보훈병원 원장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유공자들을 돌보았다. 그는 평생을 국가유공자들을 치료하는 보훈병원에서 26년간 그들을 위해 헌신했다.
심 박사는 “국가유공자들이 의외로 음경이나 고환, 방광 등에 문제가 많이 생긴다. 이런 질병은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린다. 그래서 비뇨기과 치료가 꼭 필요하다”며 “요즘 전립선암이 많이 발생하는데 아마도 육식위주의 식생활 습관이 주된 원인이다” 라고 했다.
그는 “나이가 들면서 의학적인 견해보다 질병에 대한 철학적 요소가 보이기 시작했다”면서 “고령의 환자에게 전립선암이 발생하면 수술만이 능사가 아니다. 수술을 안 하면 10년은 더 살 수 있는 사람을 수술해서 방사선 치료와 고통으로 운명을 달리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환자 보는 시간이 긴 편이며, 환자의 말을 다 들어주느라 대기 환자들에게는 미안하여 다음에 조용한 시간에 그분들에게 많은 시간을 할애해준다”면서 “의성지역의 노인들에게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의학적인 지식은 물론이고 불러만 주신다면 한걸음에 달려가서 특강도 해 드리겠다”고 했다.
의성읍에 사는 배효길씨는 “의성 지역에 비뇨기과 전문의가 없어 안동이나 대구에 있는 병원에 진료 받으러 다녔는데, 의성제일요양병원에 명의이신 심 박사를 초빙해서 노인들에게는 복이다”면서 “심박사는 의사이기 전에 인품과 지식이 풍부하며 자기를 무한히 낮추고 환자의 말을 경청해주는 것이 요즘 보기 드문 의사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신임 위원장에 윤준병 국회의원 당선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 윤준병 국회의원이 2일, 신임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권리당원 온라인투표(90%)와 오늘 대의원투표(10%)를 거쳐 신임 전북특별자치도당으로 윤준병 의원이 당선되었음을 공식 발표했다.&nbs...
울산교육청, 융합 끝장 개발 대회 개최…36개 팀 참여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융합 끝장 개발 대회(해커톤)’에 중고등학교 총 36개 팀, 107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 3명과 지도교사 1명이 한 팀을 이뤄 주어진 주제를 ...
울산교육공동체, 함께 걸으며 따뜻한 학교문화 만든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일 ‘울산에서 가을 산책하기 좋은 길’로 손꼽히는 태화강 그라스 정원에서 ‘함께 걸어 좋은 길’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 학생, 교사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만들...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 울산 학생 선수 13명 참가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울산지역 특수학교 운동부 소속 학생 선수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선수 13명이 역도를 비롯한 4개 종목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웃음꽃 만발,‘제3회 행복남구 가족체육대회’성료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1일 선암호수공원 축구장에서 남구 거주 자녀 동반 가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행복남구 가족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울산남구가족센터(센터장 이용희)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행복’, ‘희망’, ‘건강’, ‘화목’ 네 팀으로 나눠 6...
양천구, ‘집수리 봉사단’ 본격 가동
# “내가 가진 기술로 이웃의 삶이 조금이라도 편해진다면 그게 진짜 보람이지요. 작은 손길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는 걸 느꼈습니다”- ‘양천구 집수리 봉사단’ 자원봉사자 양한진(57세) 씨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주거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집수리 봉사단’을 구성하고, 지역 ..
제7회 파주 운정 호수공원 불꽃축제
■김경일 파주시장 축사장면(사진=김경일 시장 페이스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