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에서 히잡을 쓰지 않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돌연사한 사건 이후 전국적인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자, 이란 대통령이 처음 유감을 표명했다.
라이시 이란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에서 "마흐사 아미니의 죽음은 우리 모두를 슬프게 했다"며 "사건을 보고받고 유족에게 전화를 걸어 애도를 표했다"고 밝혔다.
라이시 대통령은 하지만 반정부 시위에 대해서는 "공공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히 대처할 것"이라며 용납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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