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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농소1동 복지팀, 생활고 겪던 1인 가구 자립에 도움 - 매입임대주택 신청 돕고 민간자원도 연계 권혁진 기자
  • 기사등록 2022-09-22 09: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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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 농소1동 복지팀이 생활고를 겪던 1인 가구의 자립을 돕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농소1동 복지팀은 지난 6월 말 컨테이너 건물에서 이불과 휴대용 버너만을 갖추고 생활하며 생계, 의료, 주거 등 복합적인 문제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A씨를 발굴, 즉시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각종 지원에 나섰다.


복지팀은 무엇보다 안정적인 거주지 마련이 중요하다고 판단, LH매입임대주택 신청을 도왔고, 의료비 및 주거비 경감을 통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국민기초생활보장 신청도 연계했다. 또 대한적십자사와 사회복지협의회 등 민간자원 연계에도 나서 A씨가 안정적으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현재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해 생활하고 있는 A씨는 스스로 무료 나눔을 알아보는 방법을 통해 집기류 등을 구하고, 또한 근로활동을 통해 기초생활해결이 가능한 삶을 되찾기 위해 병원진료도 꾸준히 받는 등 일상생활 회복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A씨는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는 막막한 상황에서 농소1동 복지팀의 도움 덕분에 빠르게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며 "언젠가는 꼭 보답을 하고 싶다"고 고마워했다.


농소1동 행정복지센터는 갑작스러운 실직, 단전, 단수, 체납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복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주변에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거나 도움이 필요할 경우에는 전화(☎241-8318~23) 또는 직접 방문해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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