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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초, 선배가 읽어주는 그림책 이야기 - 언니랑 함께하여 그림책이 더욱 재미있어요 최원영 기자
  • 기사등록 2022-09-21 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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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신정초등학교(교장 이혜규)9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1~2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기행사를 845분부터 9시까지 15분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림책 읽어주기프로그램은 2018년부터 또래상담자 학생 5, 6학년 선배들이 동화구연 훈련 교육프로그램(Wee클래스 주관)10회기 이수한 후 1~2학년 후배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이야기를 실감 나게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감기 걸린 물고기알사탕그림책이 소재가 되었다.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은 올해로 벌써 5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선·후배들이 활발히 상호작용하고 정서를 공유하며 학교생활 적응기가 필요한 저학년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1학년 김◯◯ 학생은 제가 좋아하는 그림책을 언니가 읽어주니 더 재밌고 내가 이야기 속의 주인공이 된 것 같아 너무 실감 났어요라고 말했다.

 

6학년 이◯◯ 학생은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통해 동화작가라는 나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선 느낌이고, 그림책을 읽어줄 때 동생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들이 나에게 집중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혜규 교장은 학생들이 따뜻한 그림책의 이야기처럼 동심을 간직한 미래의 꿈나무들로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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