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오는 24일 청정 주남저수지 인근 지역 주민이 생산한 농특산물을 직접 판매하고 생태관광에 대한 홍보와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주남 가을 장터’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주남저수지가 국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보조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동읍·대산면 지역주민이 직접 생산한 주남저수지 농특산물을 가장 신선하고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주남 장터는 ‘주남 여름 장터’로써 지난여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가을 주남 장터’로써 개최된다.
‘주남 가을 장터’에는 땅콩, 가지, 옥수수, 생고추, 건고추, 연잎밥, 단감식혜, 애호박, 고구마 등 26종의 농산물과 인근 공방에서 생산되는 수제 식칼, 도자기 등이 입점하며 이 외에도 농업유산 복원의 일원으로 용두레 체험, 주남저수지 생태보물 뱃지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장터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3회 운영되며 친환경 운영을 위해 일회용품은 사용하지 않아 구매자들은 에코백 또는 쇼핑백, 텀블러 등 다회용기를 지참해야 한다.
오는 24일 ‘주남 가을 장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남저수지 생태학습관 옆 공터에서 개최되며 10월 29일, 11월 26일에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도명 주남저수지과장은 “주남 장터 개최를 거듭할수록 지역주민의 판매 품목이 점점 더 다양해지고 품질도 좋다”며 “이번 ‘주남 가을 장터’가 주남저수지 탐방객들에게 선선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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