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토요일, 진해 경화역에서 젊음과 소통을 주제로 흥이 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별빛 쏟아지는 경화역 철길야행’ 3회차 행사를 오는 24일 토요일 저녁 6시 진해구 경화역 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6월 11일과 8월 20일 열린 ‘경화역 철길야행’이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다.
행사 내용은 △레크리에이션 퀴즈쇼 △신기한 마술쇼 △그룹 ‘씽잉’·‘A-PLUS’의 가요공연 △별빛 쏟아지는 경화역 철길에서 즐기는 포토존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마술 경력 16년의 배웅직 마술사가 펼치는 마술쇼는 관객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주고, 특히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해 잊지 못할 추억과 얘깃거리를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화역 공원에 설치된 별빛 경관조명은 매일 일몰 시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빛을 밝히고 있다.
정진성 창원특례시 관광과장은 “‘경화역 철길야행’의 연이은 성황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다음 행사를 문의하는 시민들도 계시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화역에서 만끽하는 청량한 가을 정취와 신나는 공연이 어우러져 더없이 완벽한 가을밤 추억이 되리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경화역 철길야행서 청량한 가을밤 정취 만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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