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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학교공간혁신 ‘다담’ 프로젝트 참여학교 공모 - 학습공간 재구조화 7개교 대상 총 공사비 24.5억 규모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22-09-19 23: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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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920일부터 1010일까지 2023년 울산 학교공간혁신 다담프로젝트 참여 학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2023년 울산 학교공간혁신 프로젝트는 225개 학교(공사비 15)에서 7개교(공사비 245천만원)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다담은 울산 학교공간혁신 제2기 프로젝트의 새 이름으로, ‘미래사회의 주역인 학생을 중심으로 배움과 삶 공간의 지속 가능한 재구성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울산 학교공간혁신 프로젝트의 의미를 담았다.

 

울산교육청은 2019년부터 4년째 학교공간혁신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29개교에 공사비 62억을 투자했다. 특히 단순하게 학교시설 환경개선이 아니라 건강한 생태계, 배움문화와 배움공간 조성, 우리학교 우리울산, 마을과 함께하는 배움공동체, 행복한 동반관계라는 5가지 울산의 정체성을 담아 추진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 건축전문가(촉진자, 설계자)가 학교 사용자(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과 함께 참여해 미래교육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 민주적인 의사결정 및 의사소통 능력 향상, 생태적 배움환경과 공동체 학습활동 지원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협의, 연수,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9개 학교가 프로젝트에 참여하였으며 그 중 월평초는 본관과 별관 사이 창고를 중심으로 구름다리와 모래놀이터, 창고 학습장을 조성하여 학습, 놀이, 휴식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했다.

 

두광중은 학교 뒷마당에 비가와도 전교생이 모여 회의도 할 수 있고, 공연도 하고 관람을 할 수 있는 복합 야외 교실을 만들었다. 성광여고는 사용하지 않던 기숙사 동백관 2, 3층을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학습,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박형관 단장은 지난 3년간 학교공간혁신 프로젝트 참여자(학생, 학부모, 교원)의 만족도는 항상 9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교육과정, 교수학습과 연계한 학습공간, 학교문화의 변혁적인 성공 사례로 자리잡고 있다며, 내년에는 학교 현장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7개 학교로 사업을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으로 관심있는 학교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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