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 동구 대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정임)에서는 통장회와 함께 지난 9월 15일 오후 8시부터 대송동 일대에서 부엉이감시단 야간 지도단속 활동을 펼쳤다.

이날은 통장회 회원과 직원을 3개조로 나눈 뒤 조별로 구역을 지정하여 담당 구역에서 생활폐기물 및 대형폐기물 불법 투기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재활용품을 내놓은 곳에 대해서는 분리배출 방법을 잘 지켰는지 점검하고 계도하였다.

대송동 통장회 정정선 회장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동구청 환경미화과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주민들 스스로가 이를 지키지 않는 한 근절될 수 없는 문제이다”며, “내 집 안에 쓰레기를 버려 두지 않듯이 내가 사는 마을도 함께 사는 집이라 생각한다면 보다 깨끗해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