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026년 준공 예정인 창원박물관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시민이 맹그는 창원박물관’ 시민 원탁토론회 참석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민 원탁토론회는 창원 만의 이야기를 담기 위해 시민들이 함께 모여 생각을 모으고 토론하여 의견을 제안하는 행사이다. 참석자 모집기간은 14일부터 30일까지로 박물관에 관심있는 창원 거주자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창원시 혹은 창원박물관 홈페이지(www.cwmuseum.or.kr)에서 지원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민 원탁토론회 행사는 10월 5일부터 22일에 걸쳐 4차례 진행된다.
먼저 10월 5일 참석자의 토론 진행을 도와줄 퍼실리테이터 사전 교육이 진행된다. 그 이튿날 6일에는 모집된 참석자들을 위한 사전 교육을 실시한다. 사전 교육은 참석자들이 박물관 공간, 스토리텔링, 유물, 조경, 교육 및 체험, 부대시설 등의 분과에 대해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생각을 모으고 논의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참석자 사전 교육 결과 내용은 10월 13일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10월 22일 시민 원탁토론회에서 분과별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물관 전문가와 참석자 간의 창원박물관 건립과 관련된 토크쇼도 함께 이어진다.
박미숙 문화유산육성과장은 “인구 백만의 특례시에 걸맞는 박물관을 건립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것은 중요한 과정”이라며, “창원시 만의 특성있는 박물관을 건립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창원특례시, 창원박물관 건립에 시민 목소리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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