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2015년 고액,상습체납자 2,226명의 인적사항 등을 국세청 누리집(www.nts.go.kr)과 세무서 게시판을 통해 공개 했다.

이번에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의 총 체납액은 2조 7,832억원으로 1인(업체)당 평균 17억원 이며, 개인 최고액은 276억 원, 법인 최고액은 490억 원 인것으로 밝혔다.

국세청은 명단공개 대상자 등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지난 9월 현장 수색 집중기간을 통해 은닉 재산추적조사를 강화하여 137명을 형사고발 하고, 1억원 이상 고액체납자에게 올해 3분기까지 2조 3천억 원을 현금 징수 하였다.

한편, 정부는 2016 세법개정안을 통해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대상을 기존 5억원에서 3억원으로 낮추는 안을 상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