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세의 프란시스 교황이 케냐와 우간다, 중아 아프라카 공화국(CAR)에 평화, 사회 정의, 환경 보호와 종교간의 대화를 위한 11번째 해외 순방을 예정대로 진행 할 예정이다.
프란시스 교황이 5시(현지시간)에 도착할 예정인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는 교황을 환영하기 위한 거대한 광고판이 세워졌다.
엄청난 인파가 그의 자동차 행렬을 보기위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케냐의 신문에는 연일 그의 방문을 환영하는 메세지가 실렸다.
아프리카 순방 국가 중 마지막 나라인 CAR은 프랑스 평화유지군이 그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경고를 하기도 한 국가인 만큼 방문이 미뤄질 수도 있다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바티칸 당국은 "만약 주변 국가에서 프란시스 교황을 보러 오는 많은 수천명의 신자들이 위험에 처할 수도 있는 명확한 위협을 인식하는 경우에는 계획을 바꿀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교황은 케냐의 우후루 케냐타(Uhuru Kenyatta) 대통령의 환영을 받을 예정이다. 대통령궁에서 부패 문제와 빈부 격차의 문제 등 케냐에서 특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두 문제에 대하여 연설을 할 것으로 예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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