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군수 김순호)은 9월 8일부터 240농가 191ha를 대상으로60백만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투입하여 벼 친환경단지
4차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최근 8월 중 현장 예찰 결과 전년 대비 벼멸구, 잎집무늬마름병,
도열병, 흰잎마름병의 발생이 증가하였고, 제11호 태풍 힌남
노로인하여 병 발생이 만연할 것으로 예상되어 긴급방제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구례군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공동방제사업은
올해 현재 3차까지 완료하였으며, 4차 공동방제는 9월 중
기상조건과 병해충 발생 정도에 따라 적기 방제시기를
유기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8월 중 잦은 강우와 고온이 지속되었고
태풍으로 인하여 주요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만큼 공동방제에도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