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 송정동은 혹서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해 발굴한 가구에 대해 공적 지원과 민간자원을 연계,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기간 송정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주거취약환경 거주 저소득 취약계층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중점 점검도 실시했다. 또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해 복지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했다.
송정동은 빅데이터 활용, 인적안전망, 자체조사, 홍보물 배부, 캠페인 등을 통해 395가구를 발굴했으며, 이들 가구에 대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공적급여 신청(7가구), 긴급복지 신청(5가구), 전세임대주택 신청(1가구), 통합사례관리 가구 선정(4가구), 민간자원 연계(139가구), 단순상담 및 안내(285가구) 등 공적 지원 및 민간자원의 연계가 이뤄졌다.
송정동 관계자는 "혹서기 취약계층의 생활실태를 집중 점검·조사함으로써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해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사전에 발굴해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보호하는 촘촘한 그물망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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