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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 신정1동, 민관 협력으로 더욱 튼튼해진 복지 울타리 -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여관 임시거주 가구에 도움의 손길 제공 최원영 기자
  • 기사등록 2022-09-06 17: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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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신정1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경희)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양극화 심화로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민관협력을 통한 새로운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를 구축해 숨은 위기 가구 찾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신정1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630일 숙박시설 관계자 간담회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을 가졌으며, 이후 복지사각지대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719일 관내 한 여관 주인의 신고로 여관 지하에 거주하는 깡마른 모습의 50A를 발견했다.

 

복지팀은 우선 대상자의 생계부담 완화를 위해 긴급 생계비와 주거비를 우선적으로 지원을 했고, 영양실조 상태에 가까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 치료를 도왔다.

 

, 가족이 전혀 없는 대상자의 안부 확인을 위해 울산 안심살피미 앱을 설치하여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일시적 지원에 그치지 않기 위해 신정1동으로 전입하도록 해 현재 주거급여를 보장받고 있으며, 추가적인 다른 공적급여도 신청 진행 중이다.

 

A씨는 몸 상태가 점점 안 좋아지는 걸 느끼고 있는데 돈이 없어 아무것도 못하고 있었는데 3일을 굶고 있던 날 신정1동 복지사들이 방문해 도움을 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른다앞으로 건강관리를 열심히 해서 잘 살아가보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경희 신정1동장은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들을 발견하여 지역사회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복지 안전망을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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