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5일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교류의 일환으로 홍로 문자사과 1박스씩을 자매도시 6개 시‧군과 읍‧면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울산시 남구의 11개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올해 3년째를 맞은 자매도시 문자사과 전달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면 교류가 어려워지면서 서로 간의 정을 확인하고 이어나가자는 취지에서 2020년부터 시행해 왔다.
문자사과는 자매도시의 명소, 특산품, 슬로건 등이 새겨져 있는데 특히, 올해는 사과의 착색 정도가 좋고 생산 농가와의 조기 계약을 통해 추석 명절에 맞춰 출하되면서 사업의 효과를 배가시켰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그간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시기에 문자사과가 비대면 교류의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며 “문자사과 전달은 올해가 마지막이지만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자매도시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우리군이 보다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교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일상 속 생활로 접어든 시점에서 비대면에서 대면 교류로 전환하고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 지역의 관광 명소 알리기 등 자매도시와의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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