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5일 기업투자 유치에 대한 의지를 표방하고 관련 지원제도를 안내하기 위해 관내·외 기업 200여개사에 시장 서한문과 홍보물을 발송했다.
서한문에는 주력산업의 고도화, 미래신산업 육성 등 창원시 경제성장 청사진을 제시하고 차별화된 투자환경과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여 관내기업의 역외이전을 방지하고 재투자를 독려하는 한편, 관외 유망기업의 관내유치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동봉한 홍보물에는 최근 개정된 조례를 반영하여 관내이전 또는 신·증설 투자기업이 청년 고용시 창원시민 신규 상시고용보조금을 100% 가산 지원하는 내용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시는 투자입지 발굴, 제도 개선 등 산업여건 변화에 대응한 다각적인 기업유치 활동에 나서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대규모 유휴부지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유휴부지 통합시스템이 구축되면 기업의 투자수요에 보다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략산업 특별지원(최대 20억)의 대상을 기존 수소·방위·항공부품·에너지산업에서 원전·반도체까지 확대하기 위해 창원시 투자유치 지원 조례 및 시행규칙을 개정할 계획이다. 그리고 정부에서 추진하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지정이 되면 지역 내 원전산업 협력업체들에게 연구개발과 지방투자보조금, 세제혜택을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지속적인 기업투자 유치활동으로 관내 기업의 재투자를 견인하고 유망기업을 관내로 유치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투자 인센티브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 창원특례시, 기업투자유치 의지 담은 서한문 발송 등 홍보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