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일 오후 2시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여성단체, 시민 등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창원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시는 여성인권 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서 온 유공자와 제6회 창원시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인 ▲서혜정 (사)경남여성장애인연대 대표는 여성장애인 당사자로 14년 동안 여성장애인의 인권증진을 위한 교육권·문화권·이동권 확보를 위한 노력과 장애인 차별 철폐와 인식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정성미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 총무 ▲김영남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 취업상담사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 ▲태진전자 김여태 대표 ▲(주)고려이노테크 허혁 대표는 일과 생활 균형 및 가족친화 환경 조성 유공 기업체로 각각 양성평등 유공자로 선정됐다.
또한, ‘양성평등을 찾아 떠나는 이색토크’ 주제로 최광기 진행, 테너 임상훈이 노래와 함께 음악 속의 여성의 이야기를, 양용준 패널은 가정에서의 성평등 실천에 대한 이야기를 참석자들과 소통하며 젠더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아울러 이날 기념식에서는 라루체 팝페라와 창원시립무용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창원시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대극장 로비에서 전시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더하였다.
시는 9월 한달 동안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과 함깨하는 ▲창원여성인권영화제 ▲일하는 창원여성 그림전시와 토크콘서트 ▲백마탄 여장군 김명시 원화·도서 전시 ▲여성친화도시 정책개발 시민토론회 ▲양성평등 캠페인· 교육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경원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창원 시민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 남녀 모두에게 안전한 창원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7번째를 맞이한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우리나라 최초 여성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이 발표된 9월 1일부터 7일까지로 정하고 운영되고 있다.
▲ 창원특례시, 2022년 양성평등주간(9.1._9.7.) 시작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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