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2021년 9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어느덧 시행 1년을 맞이했다.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투명한 운영을 전제로 한 공공성과 민간의 효율적 경영체제를 접목한 정책으로 현재 준공영제를 추진하고 있는 대부분의 특·광역시에서 수입금공동관리 방식을 채택하여 시행하고 있는 정책이다.
창원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초기부터 ▲투명한 수입금 관리, ▲버스업계에 전반에 대한 체계적 관리,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시민편의성 확대를 핵심방향으로 설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수입금공동관리형 준공영제의 핵심사항인 투명한 수입금 관리를 위해 버스업체들이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현금 수입금은 권역별 『창원(3사), 마산(5사), 진해(1사)』 공동계수장을 구축하고, 관리요원·CCTV 배치하고 있으며, 교통카드 수입금은 버스업체를 거치지 않고 수입금공동관리계좌로 바로 입금하는 체계로 전환하였다.
창원시에서는 시내버스에 대한 체계적 관리 방식을 마련하기 위해 작년 3월부터 버스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내버스 운행에 따라 버스업체가 정산받는 운송원가를 시스템에서 산출하여 효율적인 버스업계 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운영중에 있다.
강신오 신교통추진단장은 준공영제 시행 1년을 맞아 “준공영제 시행으로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버스업체의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을 도모하고,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을 통해 시민여러분이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면서 “배차시간·버스노선 등 그동안 시민분들께서 제기하신 주신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 전국 최초로 S-BRT를 개통되고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이용을 단계적으로 시행하여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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