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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민원인 차량 가짜 석유 무료 분석 서비스 실시 - 도청에서 석유 품질검사 무료로 받으세요! - 2022. 8. 30. 오후 ~ 8. 31. 오전, 도청 민원실 옆 주차장 임종희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2-08-30 07: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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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가짜 석유제품*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청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차량 연료 품질검사를 무료로 실시할 계획이다.


▲ 전북도청방문민원인대상 가짜석유 등 신고제도 안내


가짜석유제품이란? 조연제, 첨가제, 그 밖에 어떠한 명칭이든 다음 각목의 어느 하나의 방법으로 제조된 것으로서 「자동차관리법」 제2조제1호에 따른 자동차 및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차량·기계의 연료로 사용하거나 사용하게 할 목적으로 제조된 것을 말한다.(석유사업법 제2조 정의)


이번 검사는 8월 30일 오후 3시부터 6시, 31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도와 석유관리원이 협력해 최근 석유 가격 상승에 따른 가짜 석유 유통과 장마철 석유제품에 빗물이 혼입돼 발생하는 연료 품질 저하를 근절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번 품질검사는 현장에서 연료필터 등을 통해 쉽게 차량 연료를 채취할 수 있는 경유 차량 위주로 진행한다.


휘발유 차량은 현재 운영 중인 파수꾼 제도를 활용해 기존에 운영하던 대로 코리안모터스 업체를 통해 시료 채취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희망자는 도청 민원실 옆 주차장을 방문 신청서를 작성하고, 연료를 채취하면 한국석유관리원이 시료를 시험분석 후 신고자에게 검사 결과를 문자로 통보한다.


주유한 차량 연료가 가짜 석유인지 확인하려면 가장 최근에 주유한 주유소 상호, 주유 시간 등이 표기된 영수증이나 주유 확인 사실을 알 수 있는 자료가 있으면 된다.


단, 외제차·신형차 등 고가의 차량은 고객이 직영 정비센터에서 차량 연료를 채취해 온 경우에 한해 시료채취 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시료 채취 비용은 전북도가, 택배비는 석유관리원이 부담한다.


한편, 전북도는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가짜 석유제품으로 인한 차량 파손, 부품고장 등 도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에너지 품질 안전 파수꾼’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시니어 인력을 배치해 도청 민원실 앞에서 시료 채취 신청서를 받고 있다. 코리언모터스(중화산동 소재) 정비 업체에서 시료를 채취하면, 석유관리원에 보내 분석 후 신청인에게 문자로 결과를 통보하고 있다.


양일간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도민들은 11월말까지 운영되는 ‘에너지 품질안전 파수꾼’  제도를 이용해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전대식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석유 가격 상승으로 우리 도내에도 가짜 석유제품 불법유통이 있어 도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무료로 품질검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에너지 품질 안전 파수꾼’ 제도를 이용해 안전한 차량 운행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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