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다.
민주당은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 KSPO돔에서 열린 8·28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경선 결과를 발표하며 이재명 후보가 총 득표율 77.77%로 박용진 후보(22.23%)를 제치고 신임 당대표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득표율 25.20%로 1위를, 고민정 후보가 19.33%로 2위를 차지했다. 3~5위에 각각 오른 박찬대 후보(14.20%), 서영교 후보(14.19%), 장경태 후보(12.39%)도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송갑석 후보는 10.81%로 6위, 고영인 후보는 3.88%로 7위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