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사회복무요원(구, 공익근무요원)들로 이루어진 재능나눔봉사동아리 ‘사회복무벽화지원단’ 21일~22일, 2일에 걸쳐 부산 동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인 ‘미애원’에 벽화그리기 재능봉사를 실시하였다.

미애원은 부산 동구 산복도로에 위치하고 있는 아동양육시설이다. 미애원이라는 사람의 공동체는 가정의 역할을 대신하여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사회복무벽화지원단을 중심으로, 지역주민,부산대학교 벽화봉사동아리,경성대학교 미술학과 학생등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였다.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지역 주민은 벽화는 단순히 그림이 아니라 사회를 풍요롭게 만드는 작업이라며 특히 이번 벽화는 우리지역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것이라서 더 뜻 깊다고 밝혔다.

또한 처음 참여한 대학생은 처음 해보는 것이라서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지만 하나씩 완성되어 가는 그림을 보면서 뿌듯하고 보람되었고, 계속해서 벽화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부산사회복무교육센터 벽화지원단은 사회복무요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되었으며, 2009년 이후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재능기부 및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동아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