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와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배민)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문화 프로젝트 ‘문화피우미’를 9월까지 창원시 곳곳에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창원시예비문화도시 사업 중 하나인 ‘문화피우미 사업’은 시민 누구나 창원시의 특색이나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는 컨셉(키워드)을 도출한 후 이를 문화적 아이디어와 연결해 실행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문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참가팀을 선정한 바 있다.
시는 △지역 청년들이 함께 모여 마산 원도심을 일회용 카메라로 사진 찍기 △야외에서 캘리그라피와 통기타 공연 △공원을 활용한 가족단위 놀이체험 △사라져가는 마을의 모습 또는 이야기를 수집하고 보존하는 문화활동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굿즈 제작 등 총 37개의 문화피우미 프로그램을 오는 9월까지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는 26일 행암마을 바닷가에서 시와 음악이 있는 방파제 캠크닉을, 27일 진해루 일원에서 바다 환경을 위한 충무 비치 에코플로킹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정숙이 문화예술과장은 “다양한 문화피우미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문화예술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나아가 시민의 생활 속에 문화가 일상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문화피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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