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청년4-H회는 지난 10일 지리산스위스호텔연회장에서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자 ‘제2회 동남권
청년4-H회 한마음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동남권 청년4-H회 한마음대회 행사’는 광양시‧
곡성군‧구례군 4-H회원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행사로 이번 행사는 구례군
청년4-H회가 주최해 3개 시‧군 청년4-H회 임원 및
회원 포함 60여 명 이상이 참가하였으며,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전라남도 동남권 시‧군이 함께 하는 행사인
만큼 4-H회원들 간의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3개 시‧군 회원들의 농
특산물 전시와 개회식, 각 시‧군 우수사례 발표,
4-H 선배 및 4-H 우수회원 특강, 체육대회 및
레크리에이션 등 회원 간 단합을 높이는 알찬 프로
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행사 이틀차에는 구례군 청년4-H회원(박은찬)의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방문과 청년4-H회원
(한규진)의 치유농업 현장체험(번덕뜰)의 시간도 가졌다
.최석환 구례군 4-H본부 회장은 “신규 회원들에게는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청년농업인 간의 만남의 장이,
기존 회원들에게는 비슷한 작목을 재배하는 청년
농업인 간의 정보 교류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
구례군 농업발전의 주역인 청년농업인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