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최근들어 태풍이 잇따라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해를 대비해 8월 1일부터 5일까지 동구지역 관광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울산대교 전망대 등 11개소로 동구청은 이 기간동안 관광시설물의 안전상태, 우수관 등 배수시설 정비상태를 점검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관광시설 근무자들에게 재난재해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관광시설물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동구지역 관광시설 방문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태풍 등 자연재해로 시설운영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이번 점검을 실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