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으로 수출된 담배를 국내로 몰래 들여와 판매한 일당이 적발됐다.
관세청과 부산세관은 54살 김 모 씨 등 8명을 검찰에 넘겼다.
김 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두 달여 동안 홍콩으로 수출된 뒤 중국으로 반입된 국산 담배 15만여 갑, 7억 원어치를 20여 차례에 걸쳐 국내에 몰래 들여온 것으로 조사됐다.
관세청 조사에서 김 씨 등은 국내 담뱃값이 인상되는 사이 면세인 수출용 담배를 밀수입해 차익을 노렸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이와 함께 짝퉁 담배 50만 갑을 중국에서 만들어 국내에 몰래 들여오려던 67살 박 모 씨 등 3명도 함께 적발해 검찰에 고발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9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