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올 여름 바캉스는 박강수와 함께! 마포구, 버스타고 떠나는 소통여행
  • 장은숙
  • 등록 2022-07-29 15:04:59

기사수정


▲ 사진=마포구 제공 / `현장 구청장실` 버스 모습




불편 사항과 고충을 겪고 있는 구민 입장에서 마포구가 그 고민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준다면 이보다 더 시원한 여름은 없을 것이다.


마포구는 구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정서적 피서지를 마련해주기 위해 발로 뛰는 소통 행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버스를 활용해 국장단, 감사담당관, 민원 관련 부서 팀장들과 함께 움직이는 ‘현장 구청장실’ 운영을 시작한 것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구청장의 1시간은 주민 38만 명으로 따지면 38만 시간이나 매한가지이기 때문에 소중한 시간을 알차게 써야한다”라며, “그러기 위해선 구청장이 현장에 나오면 그만큼 구민들에게 민원 편의를 제공할 수 있고 더 많은 민원을 청취할 수 있다”라고 ‘현장 구청장실’ 실행 배경을 설명했다.


당초 8월 말부터 운영을 계획하였으나, 지난 7월 15일부터 진행한 16개 동 주민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과 성산동 일대 ‘모아타운’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원인의 불편사항을 하루 빨리 해결하고자 7월 28일로 운영을 앞당겼다.


박 구청장은 성산1동을 방문해 성산1동에서 홍제천으로 바로 진입할 수 없는 불편함을 눈으로 확인하고, 관계 부서 공무원에게 진입로 설치의 신속한 추진을 주문했다.


이어 2022년도 서울시 모아타운 공모 대상지로 선정된 성산동 165번지 일대로 자리를 옮겼다. 8만 3265제곱미터(㎡) 규모의 성산동 모아타운 후보지와 도로 폭 5미터(㎡)를 사이에 두고 구역에 편입되지 못한 구민을 만나기 위해서다.


해당 구역 주민을 만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현장에 와서 보니 성산동 모아타운 대상지에서 제외 된 곳까지 포함시켜 사업을 추진하면 인접 대로변과 도로가 연결되는 등의 좋은 시너지가 기대된다”라며, “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할 때 주민 의사를 충분히 반영하여 모아타운 구역을 재검토하겠다”라고 말하며 모아타운에서 배제될까 걱정인 주민들을 안심시켰다.


‘현장 구청장실’은 매월 두 번째 수요일에 ‘소통데이’를 열고, 구청장 버스를 활용해 동별 주요 거점으로 찾아가 민원을 청취한다. 즉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민원인에게 바로 답변하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소관부서에서 검토 후 마포구청장 명의로 민원인에게 답변을 회신한다.


매월 네 번째 수요일에는 ‘공감데이’를 연다. 지역 내 ▲복지 ▲문화 ▲관광 ▲공사현장 ▲취약시설 등을 방문해 현장을 돌아보고,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에 참여해 구민들에게 필요한 사항이 무엇인지를 직접 살필 계획이다.


28일 성산1동에서 ‘현장 구청장실’을 경험한 성영복씨는 “그동안 민원인 입장에서 관공서 문턱이 높게만 느껴졌는데 이렇게 구청장이 현장에 직접 나와서 살펴주니 구민 입장에서 속 시원함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6.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