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늘 한-인니 정상회담…“아세안 외교 신호탄” - KF-21 분담금 미납 문제 논의할 듯 김민수
  • 기사등록 2022-07-28 09:32:28
기사수정

▲ 사진=제20대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한-인니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이번 회담은 아세안 국가 정상과의 첫 공식 회담으로, 윤석열 정부는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세안 외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오늘 회담에서 방산과 인프라, 경제안보 등 여러 분야에서 인도네시아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인도네시아의 KF-21 분담금 미납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는 전체 사업비의 20%인 1조7000억원을 분담해 투자하고, 시제기 1대와 기술 자료를 이전받는 한편 전투기 48대를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생산하기로 했지만 현재 약 8000억원대의 분담금을 미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인도네시아가 부담해야 할 부분의 30%를 현물로 납부하는 계약서 수정 작업이 작년 말부터 시작된 것으로 안다. 올해 1분기까지 그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권이 교체돼 미진한 부분이 다소 있다"며 "인도네시아의 협력 의지가 굉장히 강하다. 조만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9016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아산시장 “스웨덴식 평생학습 체계, 아산에 접목하겠다”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삽교읍, 자율방재단과 생태공원 산책로 예초작업 실시
  •  기사 이미지 예산군보건소, 중년 여성 한의약 갱년기 예방교실 운영
사랑 더하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