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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 봉사단, 여름용 잠옷·인견때타올 기부 임정훈 기자
  • 기사등록 2022-07-27 23: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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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정숙)의 재봉기술나눔 봉사단은 726일 화정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여름용 잠옷 52세트와 인견때타올 80세트를 기부했다.

 

재봉기술나눔 봉사단은 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대상 직업교육 훈련으로 실시하는 재봉교실 교육 이수자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년 7월에 이어 두 번째 나눔활동이다. 기부물품은 올해 3월부터 직접 제작한 것으로 복지관에서 관리하고 있는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단원 주미린씨는 센터에서 배운 재봉기술로 나눔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보람되고, 아직 부족한 솜씨지만 받으시는 분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센터에서는 다문화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주민들이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봉사단의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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