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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대전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열린어린이집만들기 캠페인 개최
  • 장은숙
  • 등록 2015-11-18 13: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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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대전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가 10일 오후 1시 30분 대전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강당에서 열린어린이집만들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지난 9월부터 실시한 이 캠페인은 부모에게 개방성이 높은 열린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주최, 대전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 어린이집안전공제회와 대전광역시청 후원으로 열렸다.


캠페인은 ‘함께 하는 보육. 함께 키우는 미래’ 동영상 시청과 유혜미 대전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사무국장의 사회와 이영숙회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격려사, 보육정책 강의 및 열린어린이집만들기 캠페인,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방지 및 부정행위 조절을 위한 보육교직원 결의문 선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광역시어린이집 원장 약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영숙 대전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오늘 열리는 열린어린이집캠페인은 현재 원장님들이 하고 계신 것 그대로이지만, 어린이집을 좀 더 개방하여 아이들을 잘 돌보는 것을 부모들에게 있는 그대로 보여줘서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믿고 맡기게 하자는 뜻에서 여는 캠페인”이라며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누리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연합회가 노력하고 있고 함께 힘을 모을 때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 노인보육정책과 보육담당 김희태 사무관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자리에 오신 원장님들을 뵈니 열린어린이집만들기 캠페인을 하지 않아도 열린 마음으로 아이들을 잘 보육할 거라는 믿음이 생긴다. 하지만 한어총이 중심이 되서 지역별로 캠페인을 하는 것이니 끝까지 열린어린이집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김종필 정책연구소장의 ‘맞춤형 보육! 누굴 위한 정책인가?’ 강의를 비롯해, 대전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김정미센터장의 ‘열린어린이집 이해와 사례발표’, 다니엘어린이집 고은미 원장과 푸른꿈나무어린이집 이명숙 원장의 ‘아동학대 방지 및 부정행위 근절을 위한 보육교직원 결의문 낭독’ 등이 이어졌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4만3천여 회원과 30여만명의 보육교직원의 봉사 기관으로, 2012년 3월부터 정광진 총회장이 연합회를 이끌고 있다. 한어총은 보육교직원의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과 보육료 현실화를 구호로 삼아 보육의 질을 높이는 일을 하고 있다. 정광진 총회장은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민원해결을 위해 전담직원채용과 보육정책연구소를 설립하여 회원들의 권익과 보육정책 다변화에 대처하는 정책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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