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추경호 부총리 “12월 종부세 고지서 세부담 경감 반영” 박영숙
  • 기사등록 2022-07-22 17:48:28
기사수정


▲ 사진=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페이스북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부동산 세제와 관련해 “12월 고지서에 경감된 세 부담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 부총리는 오늘(22일) 오전 국세청 세종청사에서 열린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 참석해 “현재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돼있는 상황”이라며 "논의가 완료되는 대로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1일 주택분 종부세의 과세 체계를 주택 수에서 가액으로 바꾸는 등 부동산 세제 정상화 방안이 담긴 ‘2022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


추 부총리는 “국민 세 부담이 과도하다는 지적을 받는 부동산 세제를 조세원칙에 맞게 정비할 계획”이라며 “고물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집중된 서민·소상공인 지원에도 세정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또, “기업의 일자리와 투자 창출을 세정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는 한편, 세무조사를 세심하게 운영해 우리 기업뿐 아니라 국내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 기업이 정상적인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추 부총리는 “글로벌 스탠다드와 비교해 기업에 부담을 주는 불필요한 규제가 없는지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며 “홈택스 등 디지털 납세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탈세와 체납 등 공정성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8978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말도등대 탐방 행사 안전성 논란 종결, 박경태 군산 시의원 시민 안전 최우선 강조
  •  기사 이미지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종로구지회 2024년 문화체험 나들이
  •  기사 이미지 세종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은 어디일까?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