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군위군,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
  • 조광식 논설위원
  • 등록 2022-07-18 11:24:05

기사수정
  • - - 군위군, 일반농산어촌사업분야 등에 5년간 246억 원 확보 -



경북 군위군은 15일 오후 세종시 정부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농촌협약 대상 20개 시장·군수가 참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협약 대상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국비를 지원하고 군위군은 대상사업 및 연계사업 예산확보 및 공모 신청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군위군은 농촌협약을 통해 농촌정주여건 개선,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에 2026년까지 5년간 24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군위군 농촌협약은 지역주민 수요를 반영한 생활서비스 시설을 조성하고 군위읍에 집중된 서비스공급시설의 전달체계를 강화하여 군위군 전체의 ‘365생활권실현을 목표로 한다. ‘365생활권30분내 보건보육 등 기초생활서비스, 60분 내 문화교육 등 복합서비스, 5분 내 응급의료 서비스에 접근이 가능한 생활권이다.

 

세부사업으로 의흥면, 우보면, 산성면, 삼국유사면에 기초생활거점조성 1단계 사업(40)이 추진되며, 이미 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추진된 소보면, 효령면, 부계면에는 기초생활거점조성 2단계 사업(20)이 추진된다.

 

또한, 연계사업인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신활력플러스사업, 취약지역개조사업 등을 통해 신규 인구 유입을 촉진할 수 있는 공동체 육성기반을 조성하고 기존 주민의 주거공간을 개선하여 나갈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농촌협약사업을 통해 주민 누구나 어디서나 불편함이 없는 생활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보건, 복지 등의 생활 SOC 시설을 확충하고, 중심지에서 떨어진 마을까지 각종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여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2. 단양예총회장, 주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4일 만에 피해자에 연락 논란 충북 단양군의 문화예술을 책임지는 민간단체장이 음주 의혹은 아니지만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도 즉시 사고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피해자 B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7시 50분께 단양읍 별곡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B씨가 집 근처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K7 승용차)을 가해 차량이 들이받은 뒤 그..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평화·기후·돌봄·기회 주제로 수원서 개막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기후·돌봄·기회 등 4대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