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광교카페거리발전위원회 회원들이 수원시에서 추진하는 가로수 돌보미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가로수는 산소를 배출하며 도심의 매연과 미세먼지 등 오염된 공기를 정화시켜 주는 생명수와 같은 역할을 한다. 가로수 조성과 관리 책임이 지자체에 있지만 방대한 규모를 관리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런 부담을 덜어주고 쾌적한 가로수길 조성을 위해 광교카페거리발전위원회 회원들이 나섰다. 광교카페거리 가로수를 회원들이 입양해 직접 돌보겠다고 나선 것이다.
수원시와 광교카페거리발전위원회 회원들은 15일 광교카페거리(센트럴파크로 127번길 일대)에서 ‘가로수 돌보미사업’을 시작했다.
1차 사업으로 가로수(느티나무 85주) 하부에 다년생 초화류를 심었다. (재)수원그린트러스트는 화단에 가로수의 소중함을 알리는, 감성적인 문구를 새긴다.
앞으로 광교카페거리발전위원회 회원들은 가로수에 물을 주고, 주변 쓰레기와 잡초를 제거하는 등 입양한 가로수를 돌볼 예정이다.
▲ 가로수 돌보미사업에 참여한 광교카페거리발전위원회 회원들이 가로수 하단에 화초를 식재하고 있다.‘가로수 입양’은 지난 5월, 수원시와 광교카페거리발전위원회가 체결한 ‘나무돌보미 관리 협약’으로 시작됐다. 협약에 따라 발전위원회 회원들은 광교카페거리 가로수를 입양해 정성껏 돌보기로 했다. 협약 기간은 2년이지만 협의 후 연장할 수 있다.
수원시는 가로수 입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가로수에 등록번호, 단체, 대표 등 입양정보가 포함된 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오기영 공원녹지사업소장, 최종현 광교카페거리발전위원회 회장, 수원시의원, 경기도의원, 이득현 수원 그린트러트스 이사장 등이 함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이나 단체가 가로수를 입양해 ‘내 나무’처럼 돌보고 가꾸는 ‘시민참여형 가로수 돌보미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며 “선진적인 녹지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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