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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윤 대통령 40년지기 아들 대통령실 채용”…사적채용 논란 -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기는 것이 더 나아" 박영숙
  • 기사등록 2022-07-15 16: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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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윤석열 대통령 인스타그램





더불어민주당은 오늘(15일)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 2명의 아들이 나란히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에 근무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는 충격적”이라며 “윤 대통령 부부는 즉각 사적으로 채용된 사람들을 모두 공개하고 이들을 사퇴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 부부가 대통령실을 사적 인연으로 가득 채워놓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미 윤석열 대통령의 외가 6촌, 김건희 여사가 운영하던 코바나콘텐츠의 전직 직원들, 극우 유튜버 안정권 씨의 누나가 대통령실에 근무해 논란이 됐다”며 “대통령실을 보면 차라리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기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사적 인연이 논란이 될 때마다 후보 시절부터 선거운동을 해온 동지, 친인척 배제는 차별이라고 항변하며 공적 의식의 부재를 과시했다”며 며 "대통령실, 나아가 윤석열 정부의 국정이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 것인지 심각한 우려를 제기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 인사기준을 재정립하고 인사 추천 검증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할 것을 약속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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