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은 1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관내 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의 주요가축 5종과 기타가축 18종, 총 23종에 대해 하반기 가축통계조사를 실시한다.
가축통계조사는 축산물 23종에 대한 조사료 축산행정 및 가축방역 등 축산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통계작업이다.
조사내용은 규모별 사육 가구 수, 연령별․성별․규모별 사육 마리 수 및 변동 상황이며, 조사방법은 일정규모 이상의 가축을 사육하는 모든 농가에 대해 담당공무원이 직접 방문하여 전수조사를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가축통계조사 결과는 농림사업통합정보시스템(Agrix)에 입력되며, 규모별 마리 수 및 변동 상황 등 지역축산농가의 사육 변화를 가늠해 축산정책수립에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축산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