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주특별자치도 / 보건환경연구원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의 법정감염병 확인검사 기술을 매년 넘겨받아 자체 확인검사체계를 확대하고 검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각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의 기술이전 준비상황을 고려해 교육 이수와 숙련도 평가 등 적합성을 검토한 후 법정감염병 확인진단 기술을 이전하고 있다.
그동안 질병관리청이 확인진단 기술을 이관한 법정감염병은‘18년 61종, ‘19년 65종, ‘20년 72종, ‘21년 73종, ‘22년 77종으로 해마다 지속적으로 확대돼 왔다.
특히 ‘21년에는 서울, 부산, 광주, 강원, 제주 등 5개 권역에만 에볼라바이러스병 등 4종, 올해는 크리미안콩고출혈열 등 2종의 확인검사 기술이 이전돼 지역사회 고위험병원체 감염병 위기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해외에서 확산 중인 원숭이두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만간 자체 신속 확인진단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의 교육 수료와 숙련도 평가 합격 통보를 받아 진단기술 이전 최종 통보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원숭이두창의 도내 유입 및 전파 차단을 위한 신속 검사를 진행할 모든 준비를 마쳤다.
현근탁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제주의 경우 질병관리청에 확인 검사 의뢰 시 결과가 나오기까지 3~4일이 소요된다”며 “확인검사 확대를 통한 시간 단축으로 유행을 신속하게 차단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감염병 확인검사체계를 확대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예방과 감염위험 최소화에 집중하고 도민의 건강보호 최일선 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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