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수질연구소가 국내 국공립연구기관 중 처음으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받았다.
인천시는 시 상수도사업본부 산하 수질연구소가 국내 국공립연구기관 중에서는 최초로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인증을 신청한 대학이나 연구기관 연구실의 안전
관리 수준 및 활동 등에 대해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평가기준을 충족하는 연구실에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 6월 기준 전국 4779개의 대상기관 중 25개 기관, 40개 연구실만이 이 인증을 획득했다.
곽영주 수질연구소장은 “이번 인증 취득을 계기로 ‘안전은 연구 활동의 일부’라는 인식을 전 직원들과 공유, 안전관련 시스템 개선과 교육 및 지도 강화 등을 통해 안전관리의 기준이 되는 수질연구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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