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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호매실 벚꽃거리’ 음식문화거리 추가 지정 이규원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2-06-30 14:58:42
  • 수정 2022-06-30 23: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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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가 음식문화거리로 추가 지정한 `호매실 벚꽃거리` (사진 = 수원시 제공)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000명대 중반을 기록하는 등 유행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수원시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호매실 벚꽃거리’(권선구 금곡로118번길 60 일원)를 ‘음식문화거리’로 추가 지정했다.

수원시는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건전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음식점이 밀집된 거리 중 일정한 요건을 갖춘 곳을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한다. 음식문화거리에는 안내판 설치, 음식문화 개선사업, 홍보 등을 지원한다.

‘음식문화거리 심의위원회’가 ▲음식점 30개 이상 집단화 ▲자치기구 구성 운영 ▲거리 역사성 ▲음식문화거리 활성화 계획 적정성 등 8개 항목을 평가해 음식문화거리를 지정한다.

호매실 벚꽃음식문화거리 지정으로 수원시의 음식문화거리는 8개소로 늘어났다. 2020년 11월 장안문거북시장길, 파장천맛고을, 반딧불이 연무시장 낭만거리, 수원 금곡동 어울림상가 음식문화거리, 화성행궁 맛촌거리 등 5개소를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했고, 지난해 6월 천천먹거리촌과 수원통닭거리를 추가 지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음식문화거리 지정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골목상권이 활성화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색있는 음식문화거리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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