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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교육감, 여성정치인 어울모임 교류 -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선거 당선자 축하모임 참석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22-06-15 23: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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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노옥희 울산광역시교육감이 1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여성정치인 어울모임에 참석했다.

 

한국여성의정이 주최하고 대한민국헌정회·여성신문사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지난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자 축하모임이다.

 

한국여성의정은 2013년 전·현직 여성 국회의원이 설립한 국회 인가 법인이다.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을 확대하고자 여성 정치 발전 토대를 마련하고 남녀 동수 정치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

 

노 교육감은 이날 당선자 각오로 오늘의 노옥희는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땀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그분들의 열망을 잊지 않고 부모 찬스가 아닌 공교육 찬스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상황에서 헌신해 온 선배 여성 정치 지도자들의 뜻을 잇고,

용기를 가지고 도전했지만 낙선한 분들의 몫까지 안고 새롭게 여성 정치인의 꿈을 키우고 있는 후배 여성 정치인들에게 희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여성단체연합에 따르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여성 광역자치단체장 당선자는 0명이다. 1995년 선거 이후 27년째 당선자가 없다.

 

기초단체장 여성 당선자 비율은 전체 226명 중 7명인 3.1%. 20183.5%, 20144.0%보다 하락했다. 광역의원 지역구 여성 당선자는 전체 779명 가운데 115(14.8%), 기초의원 지역구 여성 당선자는 전체 2,601명 가운데 650(25%)으로 각각 19.4%, 30.7%였던 2018년 지방선거에 비해 큰 폭으로 떨어졌다.

 

교육감 선거에선 17개 시·도 교육감 중 울산 노옥희, 대구 강은희 후보 등 2명만 당선됐다. 노 교육감은 득표율 55.03%로 재선했다.

 

노 교육감은 오는 71일 제9대 울산광역시 교육감 취임식을 열고 2기 체제로 전환한다.

 

앞서 노 교육감은 미래책임교육 실현,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교육복지, 참여하고 소통하는 학교자치, 맞춤형 진로진학직업교육,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 세계시민교육과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는 특수교육, 지역과 함께하는 온마을 교육,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 등을 공약한 바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추진위를 구성해 최종 공약 이행 계획을 세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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