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공주가 '무당'과 약혼했다.
7일(현지시간) ABC방송에 따르면, 노르웨이 국왕 하랄드 5세의 딸 마르타 루이스(50)가 남자친구인 아프리카계 미국인 듀렉 베렛과 약혼을 발표했다.
노르웨이 왕위 계승 서열 4위인 마르타 공주는 2019년 5월부터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무속인이자 치유자라고 소개하는 베렛과 함께 했다.
하랄드 5세 국왕과 소냐 하랄센 왕비는 성명을 통해 "이들의 미래에 좋은 일만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50세인 Martha-Louise는 노르웨이 작가이자 예술가인 Ben Ari와 15년 동안 함께 살았으며 3명의 딸을 낳았다. 그는 딸들과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주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특히 그는 천사와 소통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책을 쓴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 흑인인 듀렉과 만나면서 겪은 경험을 토대로 백인 우월주의에 대해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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