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요즘은 영화가 대세…통합 콘텐츠 ‘범죄도시 2’ 1위
  • 박영숙
  • 등록 2022-06-07 10:57:21
  • 수정 2022-06-07 10:58:50

기사수정


▲ 사진=키노라이츠 제공




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6월 1주 차(5/28~6/3) 통합 콘텐츠 랭킹을 공개했다. 이 순위는 국내 제공 중인 OTT 서비스 내의 콘텐츠와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포함한 통합 순위이다.


6월의 첫 번째 1위 콘텐츠는 ‘범죄도시 2’가 가져갔다. 지난 5월 18일 개봉하자마자 5월 3주 차 통합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했던 ‘범죄도시 2’는 개봉 보름 만에 7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첫 천만 영화가 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 사진=키노라이츠 제공



2위를 차지한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는 종영했음에도 불구하고 식을 줄 모르는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꽉 막힌 ‘노답’ 인생에서 탈주를 원하는 세 남매와 미스터리 외지인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넷플릭스, 티빙 등 OTT 서비스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3위는 넷플릭스에서 5월 24일 공개된 ‘기묘한 이야기 4’이다.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는 2016년부터 시작해 6년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3년 만에 새 시즌으로 돌아와 주목받고 있다.


▲ 사진=키노라이츠 제공



4위는 1위 ‘범죄도시 2’의 전편 ‘범죄도시’가 차지했다. 2017년 개봉해 범죄도시 시리즈의 서막을 연 작품으로 신흥 범죄조직을 이끄는 장첸을 잡기 위한 강력반의 작전을 그렸다. ‘범죄도시 2’가 흥행을 거두며 OTT에서 1편에 대한 관심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어 5위는 지난 6월 1일 개봉한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다. 현재 ‘범죄도시 2’와 극장가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개봉 첫날, 팬데믹 이후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기도 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의 전작인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15일 속편 개봉을 앞두고 있는 김다미 주연 미스터리 액션 영화 ‘마녀’,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쥬라기 월드’, N번방 사건의 수사 과정을 그린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사이버 지옥: N번방을 무너뜨려라’, 넷플릭스 단편 애니메이션 시리즈 ‘러브, 데스 +로봇 시즌 3’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2. 태광그룹, 애경산업 지분 63% 4700억원에 인수...매매 예정일자, 내년 2월 19일 [뉴스21 통신=추현욱 ] 태광산업 컨소시엄이 4700억원에 애경산업을 인수한다.AK홀딩스와 태광산업 등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권 양수도 방안을 승인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매각 대상 주식은 애경산업 보통주 1667만2578주다. AK홀딩스 보유주식 1190만4812주와 애경자산관리 보유주식 476만7766주다.이는 애경산업 전체 발행주...
  3. 제천 S목욕탕 여탕 냉탕서도 ‘인분’…남탕 이어 위생 논란 확산 충북 제천의 한 목욕탕 입구에서 대변을 본 혐의로 40대 남성이 입건된 가운데, 같은 지역의 또 다른 목욕탕에서도 인분이 반복적으로 발견돼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제천시 청전동의 S 목욕탕을 이용 중인 A(여) 씨는 “최근 냉탕에서 인분이 떠다니는 일이 잇따랐다”며 “지금까지 8차례나 이런 일이 있었지만, 누가 그런 짓을 ...
  4. 24일 경찰 고위직 경무관 51명 인사 전보...서울경찰청 '수사 3인방' 전격 교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경찰 간… [뉴스21 통신 =추현욱] 경찰청이 24일 경무관 51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문관은 '경찰의 별'로서 시·도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인천 등 경찰청 부장, 경찰청 심의관 등으로 근무한다.경찰청 국제협력관으로 이재영 서울경찰청 범죄예방대응부장, 치안상황관리관으로 강순보 강원경찰청 공공안전부장...
  5. 제천시, 11월 3일부터 자체 경제활력지원금 지급 시작 충북 제천시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 회복을 위해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 지원금’을 오는 11월 3일부터 지급한다.지원금은 제천시민 1인당 20만 원,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30만 원이 지급된다.지급대상은 10월 10일 기준 제천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시민, 그리고 제천에 체류 중인 결.
  6. 이재명 “트럼프 이해하게 됐다”… “김정은, 오랫동안 잘 참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 이후 “서로 공감이 가능한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한미 관계에 대한 신뢰를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23일 공개된 CNN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삶이나 일을 추진하는 방식, 이런 점들에 대해 조금은 더 많이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서로 많은 교감이 ...
  7. 삼성전자·삼전우·하이닉스, 시총 '1020조'...“한국도 이제 천조국 등극” [뉴스21 통신=추현욱 ]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 상승한 3941.59에 마감했다. ‘4천피’까지 단 1.48%, 59포인트를 남겨놓게 됐다.이날 랠리 역시 반도체주가 이끌었다.삼성전자는 2.38% 오른 9만8800원, SK하이닉스는 6.58% 상승한 51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가 5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시가총액 1·2위인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