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옛 강동초등학교 자리에 건립 예정인 (가칭)울산미래교육관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
시교육청은 5월 31일 건축관련 전문가들이 공정하게 평가한 결과 아이앤지건축사사무소(공동응모 : 엠피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또 부국건축사사무소(공동응모 : 리드건축사사무소)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시교육청은 당선작품을 바탕으로 울산지역 학생들의 프로젝트 학습 기반의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가치 탐구, 삶을 살아가는 역량 함양, 지속가능한 삶의 실천을 도모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실시설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가칭 울산미래교육관은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지하1~지상3층(건축승인 시 변경가능) 연면적 9,114㎡ 규모로 지어진다. 내부는 체험터, 이야기터, 기획전시실의 체험공간과 아이디어실, 메이커실, 미디어실, 슬로우푸드실의 프로젝트공간과 어드벤체와 모험터 및 러닝도서관 등 다양한 콘텐츠 공간으로 구성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체험공간 구축으로 울산 시민의 미래교육 패러다임 전환 요구에 걸맞은 전문공간으로 화답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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